[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한내근린공원에 '빛의 도시 광명'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갈 시민 휴식 공간인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사업 경과보고, 주민설명회, 한내 은하수길 야간조명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한내근린공원에 '빛의 도시 광명'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갈 시민 휴식 공간인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2.10.25 1141world@newspim.com |
'한내 은하수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한내근린공원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은하수길을 발견하는 '일상과 특별함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간마다 놀이 및 참여가 있는 콘텐츠 영역이 조성되어 모든 세대가 다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명별들이 만드는 한내의 은하수이야기'란 스토리로 각 공간에 은하수 링, 레인보우 브릿지, 별빛 물결 등 다채로운 상징물과 함께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게쉼터 △청년 세대를 위한 포토존과 셀피 공간 △감성 갈대숲 등 휴식과 감성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력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과 패널을 이용한 그늘막 휴게시설인 빛의 파고라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내 은하수길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특색있는 문화공간이자 자연과 어울어진 자원순환형 공간으로서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내근린공원에서 가족, 친구, 청년, 청소년 등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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