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등 8개 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해역 위험개소 38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조사와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목포 해경대원이 관계기관과 목포 북항부두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2022.10.26 dw2347@newspim.com |
지난 상반기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해 신규 설치․보수 요청사항 이행상태를 확인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강, 추가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 등에서 개인 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한 연안 해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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