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30일 새벽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숨진 총 151명 중 1명이 경기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됐다.
[용인=뉴스핌] 순정우 기자 = 30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1명이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 경찰차량이 주차돼 있다. 022.10.30 jungwoo@newspim.com |
이날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참사로 숨진 1명에 대해 신원을 조회 중으로 결과에 따라 유족들과 상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 병원 장례식장은 일부 취재진과 경찰이 간간히 보일 뿐 비교적 평온한 상태다.
이번 사망자들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평택 제일장례식장, 실낙원 경기장례식장, 양주 예쓰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각각 나뉘어 안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사고 이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장례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체계를 총가동해서 부상자의 신속한 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관계 공무원을 일 대 일로 매칭시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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