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유지 업소, 간판정비·시설개선 등 추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유성구는 기존 46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업소당 20만원씩 물가안정기여보상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2022.10.31 jongwon3454@newspim.com |
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장기간 착한가격업소를 유지해 온 10곳을 대상으로 간판정비와 노후 시설개선 등 업소당 200만 원 상당의 소규모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구에서 행안부의 지침평가표에 의거 외식업소와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중 서비스가 좋고 가격이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곳을 현장실사 후 선정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해 주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