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월곡시장 등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등 다수가 밀집된 장소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다량의 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긴급차량 양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캠페인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의무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을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10.31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