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전격 구성 운영해 초광역 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의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시도 기조실장 실무회의[사진=울산시] 2022.10.31 |
부울경 시도 기조실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실무회의를 갖고 국비대응단의 기본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 결과, 국비대응단은 3개 시·도 경제부시장·부지사를 공동단장, 기획조정실장을 실무반장, 예산(국비)부서를 실무지원반으로 해 당초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의 1단계 선도사업 국비(총 19개 사업, 2082억원 규모로 정부안 반영) 확보를 위해 다음달부터 국회 대응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울경 3개 시도는 부산시에 '경제동맹 전담 추진단'을 연내 구성하고, 내년 초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본격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어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새롭게 발굴함과 동시 시·도민의 공감대 확보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확보해내는데 주력해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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