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1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2022.11.01 |
이날 조문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외 상임위원장들이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검은 양복 차림의 안 의장은 굳은 표정으로 헌화하고 묵념했다.
조문록에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성민"이라고 적었다.
안성민 의장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빠른 회복도 함께 기원드린다"면서 "앞장서서 시민들이 안심될 수 있는 안심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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