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오는 4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스타트업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긴축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상황을 분석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스타트업의 혁신 방안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 전문 언론사 등이 참여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현 정부의 스타트업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전성민 회장(가천대 교수)이 개회사를 하고 신진오 협회장(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를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창업대상 시상식이 있다. 벤처창업진흥대상에는 서울산업진흥원, 혁신기업가대상에는 김동환 의장(삼프로TV), 기업가정신대상에는 최성호 회장(AI엔젤클럽)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는 김동환 의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신진오 회장의 좌장으로 불확실성 시대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미래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에는 양영석 한밭대 교수, 백승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 최용식 아웃스탠딩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학술발표에서도 스타트업 분야의 다양한 기획과 논문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벤처창업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