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건실이 전자카드제 홍보영상 공개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4일 전자카드제도 캐릭터 '건실이'를 공개했다.
건실이는 우리나라 건설을 대표하는 주거공간과 도로를 형상화해 일상 공간을 디자인한 캐릭터다.
명칭은 지난 7월 실시한 대국민 대상 캐릭터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건강하고 실력 있는 건설근로자가 건설의 미래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자카드제도 홍보 캐릭터 '건실이'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2022.11.04 swimming@newspim.com |
공제회는 건실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쉽고 친근하게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통해 누락된 퇴직공제금이나 임금체불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다. 건설현장의 인력관리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공제회는 제도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건설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캐릭터 건실이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 중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내달 공제회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전자카드제도 홍보영상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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