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최민호 세종시장, 8~14일 불가리아·벨기에 공무 출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09:14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09:14

불가리아 소피아시 협약·투자청 방문...FISU 총회 참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불가리아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벨기에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공무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번째 공무 해외출장에 나서는 최 시장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유럽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최님호 세종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2.11.08 goongeen@newspim.com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과 스마트시티 조성 및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

9일에는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방문해 대중교통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소피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교통 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계획이다.

10일에는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해 보그다노프 보그단(Bogdanov Bogdan) 청장의 투자현황과 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향후 교역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소피아 테크파크를 찾아 디미타르 파롭 대표와 함께 소피아시 로봇·자동화 개발현황 및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12일에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충청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는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넘어 국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