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 측은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트렌드 전망은, 리니지M 같은 경우는 3개 분기 계속 매출이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일단 트래픽이 너무 견조하고, 그걸 기반으로 회사가 업데이트를 해주면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던 3분기 대비해서 매출이 약간 감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5년이 된 서비스인데 지금 트래픽 현황이 너무 좋아서 4분기를 지나 내년에도 계속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
또한 "리니지W는 자연 매출 감소 단계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3분기 매출 감소 폭이 기존에 있던 리니지M과 2M과 비교했을 때도 굉장히 견조하게 감소가 되고 있어서 좋은 실적을 기록됐다"며 "리니지W는 연말, 내년 초를 거치면서 이제 완전하게 안정화 단계에 진입을 할 텐데, 안정화 단계를 진입할 때 조금 좋은 안정화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 당기순이익 1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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