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시,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 '순풍'…경관 심의 통과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5:26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경관 심의가 지난 10일 시청에서 열린 제10회 경관위원회에서 조건부로 가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

11일 시와 비티승원개발 측에 따르면 이날 경관위원회 심의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자문의견을 받아 곡창지대인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벼와 학을 테마로 구성된 자료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시조인 백로의 우아한 곡선과 너른 평야의 쌀 패턴을 입면 표면에 반영한 비티승원개발 제시 안 조감도[사진=비티승원개발]2022.11.11 krg0404@newspim.com

특히 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으로 수립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돼 그 맥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평가다.

'평택1구역(평택동 76번지 일원)'은 33,814㎡ 규모로 상업지역이지만 점점 슬럼화되어 가는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더욱이 성매매 집창촌인 '삼리'가 포함되어 있어 개발의 필요성은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으나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개발사들이 개발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날 비티승원개발 제시한 안을 살펴보면 스카이라인이 단조롭고 용적률이 높아 교통량이 증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각 동별 높이 차이를 두어 스카이라인을 보완하고 주동조합을 변경해 프라이버시는 물론, 일조 및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 위치 변경을 통해 평택로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해 공감대를 얻었다.

비티승원개발 강범규 대표는 "이번 경관 심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관 부서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건부로 통과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도시계획심의도 내실 있게 준비해 평택1구역이 신, 구 도심간의 조화를 이루어 복합문화 단지의 중심이자 평택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과하게 되면 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