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영민 군수가 박홍근 원내대표(민주당)에게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2.11.11 ojg2340@newspim.com |
이날 공 군수는 박홍근 원내대표(민주당)와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영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간사를 차례로 만나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 증축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Complex조성 ▲제1회 고흥드론 엑스포 개최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고흥 송강‧도덕 지구 마을하수도 정비 등 11개 사업에 총 소요예산 6000억원 중 2023년 정부예산 170억원을 증액 건의했다.
또한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이재명 당대표실과 송갑석 국회의원실, 전용기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2023년 국고건의 주요사업이 반드시 추가 증액 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요청했다.
공영민 군수는 "2023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인 만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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