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2일 오전 1시 35분쯤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 있는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화훼용 비닐하우스 화재.[사진=세종시] 2022.11.12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잠을 자던 A씨가 가족이 비닐하우스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해보니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인명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해 20여분만인 오전 2시 3뿐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개동이 반소하고 사무용 컨테이너가 전소했으며 화훼용냉장고와 컴퓨터, 프린터 등 사무실 집기류 일체가 불에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32명의 소방과 경찰 인원과 1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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