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최초 주류박람회
MZ세대·주류 마니아층 '주목'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대구·경북권 최초의 주류박람회가 열린다.
전시전문회사 글로벌비즈마켓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2022 더 글라스(the GLA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더 글라스는 글로벌비즈마켓이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디오씨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엑스코의 후원으로 열린다.
2022 더글라스의 공식 포스터. [글로벌비즈마켓 제공] |
'더 글라스'는 '한 잔의 술도 맛있고 우아하게 즐기는 행사로 혼술과 홈술도 힙(HIP)하게 즐기려는 MZ세대의 다채로운 주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전시 품목은 ▷전통주 ▷와인 ▷수제맥주 ▷위스키 ▷칵테일 ▷수입주류 ▷안주 ▷식음료 ▷주류용품 등이다.
주최 측은 "MZ세대와 주류 마니아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전시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주류들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주류 브랜드들은 전시회 기간 중 다양한 특판과 할인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다양한 와인에 담겨진 스토리와 맛을 배우는 와인클래스 ▷과실주, 증류주, 청주, 막걸리 등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전통주 세미나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독창적인 칵테일쇼 ▷과일, 치즈, 야채 등 다양한 안주를 맛깔나게 담아내는 플레이팅 클래스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2 더글라스에서는 전통주, 와인, 수입주류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메쎄이상에서 개최한 고카프 캠핑박람회의 한 주류 참가업체 부스. [글로벌비즈마켓 제공] |
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 전시주최사인 메쎄이상, 대구 캠핑박람회를 성공시킨 전시회사 디오씨, 강력한 해외네트워크를 지닌 글로벌비즈마켓 등 3개의 전시전문회사의 협업과 엑스코의 지원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입장료는 1만5천원이며, 11월말까지 얼리버드 3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2 더글라스에서는 와인 및 전통주 클래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메쎄이상에서 개최한 고카프 캠핑박람회의 한 주류 참가업체의 클래스. [글로벌비즈마켓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