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기중앙회는 전날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이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억원의 성금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36곳의 이사장은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전달해 이는 중소기업계 연말 모금의 신호탄이 됐다.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약 1억6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기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올해는 원재료값 상승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계의 성금은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2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제정하고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조사 발표 ▲전국 지역별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추진 등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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