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1000여개 고객행동 분석과 고객센터 문의사항 등 다양한 고객 의견을 취합해 총 28개 편의성 기능을 개선한 베타 서비스 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업데이트된 앱은 테스트 기간에 도출된 개선점을 추가 보완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이다.
정식 버전 앱에서는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빗썸 고객은 가상자산을 거래할 때 주문가능 금액이 부족할 경우 화면 이탈 없이 연결계좌에 쉽게 원화를 입금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가상자산을 주제별로 관리할 수 있는 '관심 탭' 기능도 개선했다. 빗썸 앱을 사용하면 투자자는 ▲레이어2 ▲메타버스 ▲웹3.0 등 관심이 많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가상자산을 살펴볼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실험실을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개선 사항들을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iOS 버전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빗썸은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빗썸] 2022.11.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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