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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국방인사이드] '북한 7차 핵실험' 한미중 외교적 해법으로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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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일 정상 첫 대면‧다자 연쇄회담
북한 7차 핵실험‧무력도발 해법 모색
한미, '적극적 중국 역할론' 강력 요청
전문가들 "북한 7차 핵실험 재개할 것"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중일 정상들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회담을 했다. 중간선거를 치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3연임을 결정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내 현안을 홀가분하게 털고 첫 대면회담으로 미중 문제와 국제정세에 대해 3시간 넘게 논의했다. 일단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중은 '갈등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북한의 7차 핵실험을 막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북한의 추가적인 무력 도발에 대해 '적극적인 중국 역할론'을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강력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시 주석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무력 도발을 막아주는 '적극적인 중국 역할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다. 향후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핵실험‧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을 전격 선언했다. 이어 4‧25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기념 대규모 군사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성으로 '핵무기 선제 사용'을 선언했다.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7차 회의에서는 핵 선제 공격을 명문화한 핵무력 법제화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SNS]

◆북한, 9월 핵무력 법제화 이후 핵무력 시위 본격화

특히 지난 9월 8일 핵무력 법제화 이후 사실상 전술핵을 포함한 핵무력 시위에 본격 나섰다. ▲지난 9월 25일 저수지 수중발사장 전술핵 탑재 모의 탄도미사일 1발(북한 발표) ▲9월 28일‧29일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 전술유도탄 각 2발씩 ▲10월 1일 KN-24 전술유도탄 2발 ▲10월 4일 개량형 '화성-12형' 준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 ▲10월 6일 KN-25 초대형 방사포 1발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전술유도탄 1발 섞어쏘기 ▲10월 9일 KN-25 초대형 방사포 2발 ▲10월 12일 장거리전략 순항미사일 2발 ▲10월 14일 KN-23 전술유도탄 1발 ▲10월 2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11월 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최소 23발 ▲11월 3일 단거리 2발, 장거리 1발 등 탄도미사일 3발 ▲11월 5일 초단거리 탄도미사일(CRBM) 추정 4발 ▲11월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등 44일간 14차례에 걸쳐 초대형 방사포와 준장거리‧단거리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 48발을 쏘면서 사실상 '핵무력' 과시와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군이 탐지‧포착한 사례만 이렇다.

북한은 지난 문재인정부 당시인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를 의도적으로 위반하고 NLL을 무력화하기 위해 동서해상 NLL 완충구역 안으로 포사격을 ▲지난 10월 14일 하루에만 5차례 ▲10월 18∼19일 3차례 ▲10월 24일 1차례 ▲11월 2일 1차례 ▲11월 3일 1차례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1100여 발을 쏘고 있다. 올해 들어 ICBM도 지난 11월 3일까지 7차례 발사했다. 지난 2월 27일과 3월 5일‧16‧24일, 5월 4‧25일에도 ICBM을 발사했다.

이처럼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ICBM과 준장거리,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신형 전술유도무기, 순항미사일, 초대형 방사포 등을 동원해 지난 11월 9일까지 무려 36차례에 걸친 도발과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21차례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북한은 최근 11월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한미 연합 전시대비 대규모 공중훈련을 트집 잡으면서 '미국의 핵전쟁 각본 마지막 단계' '핵전략의 목표로 삼는 미국' 등 '핵전쟁' '핵전략'이라는 핵무력을 특정하면서 사실상 7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축적용 담화를 내고 무력시위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비질런트 스톰 훈련 기간에만 ▲11월 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최소 23발 ▲11월 3일 단거리 2발, 장거리 1발 등 탄도미사일 3발 ▲11월 5일 초단거리 탄도미사일(CRBM)로 추정되는 4발 등 3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30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예상되는 무력시위는 신형 ICBM과 신형 SLBM, 신형 3000t급 잠수함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이다. 핵잠수함은 국제사회의 전방위 제재를 받고 있어 핵심 부품과 장비를 구하기 힘들어 단시간 내에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미일 정상회담, 최고 수위 대북 경고 메시지 발신

이젠 한미중일 다자외교 직후 2017년 9월 4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5년 여 만에 7차 핵실험을 재개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열어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군사적 도발에 대한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해 "한미일 정상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공동 대응 방식에 대해서 조율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핵실험 할 경우 한미일 차원의 구체적 대응 조치를 묻는 말에 "3국 정상은 실무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응 방식에 대한 작업을 지시했다"면서도 "미리 조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원곤 이화여대(북한학과) 교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는 부분에 대해 북한이 아마 강력 반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교수는 "북한은 이것을 마치 한미일, 한미가 핵을 사용해서 선제 공격을 하겠다는 것으로 선전하면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교수는 중국 역할론에 대해 "큰 틀에서 보면 그동안 중국 행태를 봤을 때 북한의 7차 핵실험을 적극 나서 막거나 핵실험 이후 유엔 추가 제재에 동의할 가능성은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다"고 관측했다. 박 교수는 "최근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미국과 담판을 짓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미중이나 중국이 나선다고 해서 막기는 쉽지 않고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전 국립외교원장)는 북한 7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은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지만 필요하느냐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보통 6차례 핵실험을 하면 핵무기는 다 완성된다"면서 "전술핵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하지만 북한 자신들의 계획 속에 있는 것이지, 핵실험을 전체 국면을 위해서, 또는 미국을 위해서 하나의 수단으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중국 역할론에 대해 "미중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레버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거에도 중국이 북한을 완전히 움직이지 못했지만 지금도 연결망이 다 끊어져 버렸다"고 진단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1월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전문가들 "北 정치적‧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7차 핵실험"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이 1월 8일이고, 아버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이 2월 16일이어서 정치적 기념일에 맞춰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기념일이나 그 전에 해서 내부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김 위원장의 최대 성과로 내세우기 위해 중요한 정치적 기념일에 맞춰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정 센터장은 "연말까지 잡아 놓은 올해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지금 7차 핵실험을 하면 중국에서 물자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관측했다. 북한 7차 핵실험을 막기 위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실효성에 대해 정 센터장은 "북한은 미국이 핵무기로 공격을 못한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미국이 전략자산들을 전개한다고 해서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은 자신들이 정해 놓은 일정표에 따라서 전술핵에 맞춘 핵무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소형화‧경량화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기체계 권위자인 권용수(해사 34기) 전 국방대 교수는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시기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권 전 교수는 "북한은 핵무기와 각종 무기체계를 개발하는데 있어 큰 그림 속에서 전략적 틀을 갖고 전략적 로드맵 속에서 하나하나 진행시켜 나간다"면서 "미국에 대한 핵억제가 안 되면 체제 보장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 전 교수는 "김 위원장이 정치적‧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핵실험과 무기체계 개발을 할 것"이라면서 "소형 핵실험을 하거나 초대형 핵실험까지 연속으로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권 전 교수는 "신형 ICBM '화성-17형'에 탑재할 대형 단일 핵탄두와 다탄두용 핵 소형화 실험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날짜를 특정하는 것은 무리지만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이유들은 너무 많다"고 진단했다. 북한 정권이 두려워하는 전략자산 전개에 대해 김 전 원장은 "미국이 한반도에 전략자산을 전개한다고 해서 북한이 밀려서 핵실험 할 것을 안 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전 원장은 "미국이 대한방위공약 일환으로 핵우산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차원에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것은 한국에 유익하다"고 봤다. 김 전 원장은 "북한 전략자산이 오든 오지 안든 간에 북한은 하고 싶을 때 핵실험을 했다"면서 "적반하장격의 논리를 펴온 것이 수십 년인데 전략자산 전개 여부가 핵실험을 자극한다는 논리는 말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담대한 구체적 구상'으로 외교적 해결 실기(失期) 말아야     

사실상 북한의 7차 핵실험 재개를 막을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제재할 뾰족한 방안도 현재도 없어 보인다. 아무리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전방위 경제제재를 강화해도 북한은 자신들의 정해진 목표인 '핵보유 지위국 확보'를 위해 나가고 있다.

미일 정상이 윤석열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지지한다고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다만 윤 정부가 남북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한국정부의 외교적 공간과 폭을 좀 더 폭넓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도화‧다종화된 북한 핵무력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확장억제 전략도 중요하지만 비군사적인 외교적 해법에도 힘을 쏟을 때가 됐다,

남북미 모두 이젠 군사적 시간을 지나 외교의 시간이 됐다. 미중 패권 다툼과 한미일‧북중러 갈등 구도가 고착화될수록 한국의 외교적 선택의 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정부가 이젠 좀 더 진전되고 실질적인 '담대한 구체적 구상'을 제시했으면 한다. 군사적 대결 구도가 아닌 외교적 해법으로 갈등 관리를 해야 할 시기가 됐다. 우리 군(軍)은 당연히 전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외교와 정치는 '전쟁보다 나쁜 평화란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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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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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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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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