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충주·증평·의왕 캠퍼스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교내 심리지원을 포함해 '2022학년도 2학기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음약국 프로그램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교내 구성원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자기인식 증진, 나만의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오감 작품 활동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지원했다.
한국교통대 이태원 사고 관련 교내 심리지원 프로그램. [사진 = 한국교통대학교] 2022.11.16 hamletx@newspim.com |
마음약국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서비스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지원하기 위해 학생상담센터 대학적응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신건강 인식 증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는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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