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관광객 유치 공동홍보 캠페인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김해공항을 비롯해 제주 웰니스 관광지(허브동산), 제주공항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회 회원 11개 시·군의 실무자 등 19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6일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원들이 김해공항에서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거창군] |
16일 오전 김해공항 1층 라운지에서 국내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서부경남 관광홍보 공동마케팅을 시작으로 직접 관광객을 만나 서부경남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객들이 현실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지의 매력 포인트 등 생생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일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말하는 '워케이션'의 성지인 제주 질그랭이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서부경남의 관광 자원을 활용할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 관광공사 제주웰니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임채민 팀장을 초청해 '제주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소개 및 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제주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과 '허브 동산'을 방문해 웰니스 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제주 허부동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부경남 관광 공동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연간 3000만 명 넘게 방문하는 제주 공항에서 한 차례 더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 후 일정이 종료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