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과 시공 협약...내년 하반기 949세대 착공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이 내년 1월까지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동남주택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조합원 아파트 949세대(59㎡~84㎡)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투시도. [사진= 동남주택조합] 2022.11.17 baek3413@newspim.com |
주택조합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 열람 공고가 끝나면 사업승인을 받은 후 내년 연말쯤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시공은 DL건설(구 대림건설)이 맡는다.
조합은 지난 9월 이 회사와 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지역주택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705명이 참여하고 토지매입은 97%이상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는 지북사거리 인근으로 상당구청, 청주상수도사업부, 청남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동남택지지구, 방서지구 등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된 곳이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3차 조합원 모집을 마친 후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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