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중국 선양, 일본 도쿄에 창원 글로벌 비즈센터 추가 지정하는 등 수출교두보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화상회의장)에서 열린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중국 선양·일본 도쿄 사무소 지정 업무협약식[사진=창원시] 2022.11.18 |
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화상회의장)에서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중국 선양사무소와 일본 도쿄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12개국 15곳의 수출 및 국제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주체 양 당사자 간에 원격으로 첫 대면한 자리였으며, 향후 방문교류를 통해 활발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 선양 사무소와 일본 도쿄 사무소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까워 관내 기업의 방문이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는 수출상담회와 무역사절단 파견, 현지 전시회 수출공동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인도 델리 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국 13개소의 현지 회사를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수출마케팅 국제핫라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