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누리집서 무료 확인
착불로 자료집 현장 배송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강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산재 예방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배포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을 공개·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사업장의 자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책자 등 출판 자료뿐만 아니라 동영상, 가상현실(VR) 등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안전보건 자료를 제작했다. 공단 누리집에서는 7000여종 이상의 안전보건 자료를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 [사진=안전보건공단] 2022.11.21 swimming@newspim.com |
이번에 제작한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은 제공 자료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 형식을 적용하고, 자료목록은 언어·업종·형태별로 분류 후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한국어로 된 제조업의 프레스 관련 교안(PPT) 자료를 찾는 경우 '한국어 → 제조업 → 교안(PPT)' 페이지의 순서로 프레스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안전보건자료실 목록집은 공단 누리집의 안전보건자료실 가상현실(VR) 전용관에서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작된 책자 총 5000부는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및 민간 교육기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미디어 현장배송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 배송비는 착불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재 감소를 위해서는 안전보건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모든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정보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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