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피아니스트 정혜윤(Sophy)과 스웨덴 첼리스트 안토니오 할론그렌의 (Antonio Hallongren) 선율이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 무대를 적신다.
2019년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에서 스웨덴 감성을 연주했던 스웨덴의 첼리스트 안토니오 할론그렌이 3년 만에 스칸디나비아의 감성을 갖고 내한한다.
이번 노르딕 콘서트에서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의 민속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을 포함하여 시벨리우스, 그리그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거장의 음악들을 한국에서 연주한다. 특히 일반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호주 작곡가 퍼시 그레인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스칸디나비아 모음곡 <La Scandinavie>은 이방인 시선의 북유럽 감성이 담겨있는 곡이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소피앤컴퍼니의 대표 정혜윤(Sophy)은 "핫초코 같은 첼로 소리와 생크림 같은 피아노 소리로 북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북유럽의 클래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ordic Concert Ep.1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