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세종시평진원)이 23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일쉼동체' 워라밸 기업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근로자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 균형 제도 활용 경험 및 직장 내 일하는 문화개선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 기업 현장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유도코자 추진됐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최우수상 수상.[사진=세종시평진원] 2022.11.23 goongeen@newspim.com |
장관상을 수상한 세종시평진원은 근로시간 단축 제도 소개와 임직원이 제도를 활용한 사례 인터뷰 내용으로 응모해 기관사례 공모중 '근로시간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세종시평진원은 유일하게 공공기관으로 수상해 법과 규제 등 공공의 영역에서 지켜야 하는 필수 사항을 지키며 워라밸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를 남겨 타기관에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송 원장은 "세종시평진원의 워라밸 사례가 전국 공모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워라밸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일의 성과와 삶의 즐거움이 풍요로운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평진원은 지난달에도 대전‧세종 지역의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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