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일해요!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맨 오른쪽)가 23일 열린 거창 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거창군]2022.11.24 yun0114@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모든엘리베이터, ㈜지에프에스 등 현장부스 운영 12개 기업을 포함한 60여 개 기업에서 사무직, 생산직, 연구직 등 180여 명을 모집했으며, 현장에서 83명이 면접에 참여하고 21명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구직자 3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최근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박람회에는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도 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대1 맞춤 취업상담과 면접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AI‧VR 가상면접 체험', 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검사하는 '지문인적성검사'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맞춤 매칭으로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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