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7일 강원 양양군 어성전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유가족에 대한 사고 브리핑이 28일 오후 3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유족 브리핑은 국토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에서 진행한다.
양양군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 추락한 헬기 진화 현장.[사진=양양군청] 2022.11.27 onemoregive@newspim.com |
헬기 추락 사고 사망자 5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과 DNA감정을 통해 최종 신원 확인 후 유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DNA감정은 2~3일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사망자 5명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던 사망자 2명은 경찰의 동승탑승차량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주소를 둔 56세, 53세 여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양군은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유가족별 전담 공무원을 안치장소에 배치하고 유가족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유가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토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 등은 28일 오전 10시 사고 현장에서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기간은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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