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8월부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6개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를 주제로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총 347팀(개인)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 일반인, 전문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지원자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 엘리베이터의 모습을 그려냈다.
금상 수장작 갓플. [사진 = 현대엘리베이터] 2022.11.30 hamletx@newspim.com |
국가별로 선정된 총 6팀의 금상 수상작은 ▲갓플(Gat-Ple, 최규진/한국) ▲쑤잉(素影, 자오창하이‧리우레이/중국) ▲내셔널 컨셉트 디자인(National Concept Design, 에카 올리아 러미터‧킬다 허람방/인도네시아) ▲디스코(Disco, 르 티 하이 두옹‧응우옌 다오 투 린/베트남) ▲더 플로팅 분가 라야(The Floating Bunga Raya, 모흐드 니잠‧수지탄 빈티/말레이시아) ▲레이어 인 무드(Layer In Mood, 사네르 오즈투르클러/튀르키예)다.
국내 금상(상금 1000만원) 수상자, 해외 금상(5개국, 각 미화 4000달러) 수상자를 비롯해 총 99팀(개인)에 약 1억35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주요 진출국에서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응모해 와 엘리베이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2030 글로벌 톱 5 달성을 위한 세계 시장 확대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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