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ZN)은 올해 추수감사절 주말 동안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의 쇼핑객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뉴발란스 운동화부터 닌텐도 스위치 게임 콘솔 등을 구매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의 추수감사절 주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맨해튼의 서점 창문에 비친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마존은 파이어 TV 스틱, 에어팟과 챔피언 의류가 가장 많이 팔린 품목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사이버위크' 동안 총 1억9670만명의 미국인들이 쇼핑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113억 달러로 증가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온라인 쇼핑의 날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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