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달 29일(프랑스 현지시간) 오후 낭트생나제르 미술대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프랑스 낭트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신청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숫자와 관련한 한글 강의를 실시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낭트생나제르 미술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신청한 학생들에게 숫자와 관련한 한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2022.12.01 mmspress@newspim.com |
이날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광수 교육감의 한국어 수업에 즐겁게 참여를 하였으며 한국어를 배워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최근 해외에서 불고 있는 케이팝, 케이드라마, 영화 등 한류 열기에 힘입어 프랑스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현지 시각 오전 11시 낭트생나제르 낭트캠퍼스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르젠 르 메레르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낭트생나제르 미술대와 상호 교육교류협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고교 미술과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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