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등 한국-독일 간 협력 방안 논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 공공외교센터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10일간 독일 베를린 국회의사당에서 제10차 한독주니어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는 한독주니어포럼은 2002년 한국과 독일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 인사들이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창설한 민간 상설 회의체인 한독포럼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독포럼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올해 한독주니어포럼 대표단은 본 포럼 시작 전 사전 세미나 기간 동안 독일 연방의회, 외무부, 베를린장벽재단 등을 방문했다.
또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배경하의 한국-독일 간의 협력 방안,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영역에서의 한국-독일 간의 협력 현황과 전망 등 5가지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건의서도 작성했다.
이번 사업을 맡은 조기숙 교수(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장)는 "올해 한독주니어포럼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양국 차세대 리더들의 우호 증진을 위한 기틀이 충분히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제10차 한독주니어포럼 전경/제공=이화여대[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2.02 wideop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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