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트랩이 오는 7일 '뷰티테크와 맞춤형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뷰티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랩은 2019년에 창업한 뷰티 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분석하는 AI 솔루션 '스키나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 분석 및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트랩은 창업 초기 네이버 D2SF와 코스맥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는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들과 함께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기술을 고도화 중이다. 아울러 아트랩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병원에도 얼굴변화 추적을 위한 AI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도 협업해 AI 학습용 피부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구축한 바 있다.
[사진=아트랩] |
아트랩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한 '뷰티 AI 컨퍼런스'는 뷰티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기술 경험 및 성과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 비팩토리 노정석 대표 ▲ 코스맥스 김재희 이사 ▲ VOS피부과 김홍석 원장 등이 기업 및 병원 관점에서 바라본 뷰티테크의 현주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뷰티 AI 컨퍼런스는 이벤터스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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