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태영건설이 1000억원이 넘는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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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지난달 30일 신규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운영 자금 500억원을 확보하고 신규 PF 대출 약정으로 525억원의 전주 에코시티 15블록 임대주택 사업 PF 운영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총 1025억원을 조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달 17일 사업비 3007억원인 서울 강서구 공항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기존 대주단과 PF 대출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 공항동 61-41번지 일원에 4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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