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민선8기 도정과제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대통령 국정과제인 시니어친화형 건강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의령시니어친화형국민체육센터조감도 [사진=경남도] 2022.12.06 |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 추가 공모에서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1차(3월3일)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 공모에 29억 원(전국 1위) ▲2차(8월23일) 공모 129억원(전국 1위) ▲3차(12월2일) 공모 60억원으로 3회 연속 전국 1위 달성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국비 2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는 2023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시니어친화형 2곳이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신규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올해 10월 접수를 시작해, 11월 문체부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해 선정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 종합검토 등을 거쳐 지난 2일 최종 확정됐다.
도는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사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지역 내 2곳의 국민체육센터건립이 최종 확정돼 2025년까지 총 166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106억원)을 투입해 도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의령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국민체육센터와 실외에서 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중앙부처 평가에서 호응을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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