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2가 백신(개량) 추가접종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4주간 '공직자 백신접종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백신에 대한 시민의 신뢰 회복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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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임병주 안성 부시장이 2가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사진=안성시] 2022.12.07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에 참여를 호소하기로 하고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이용해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공직자 첫 접종자인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 사망자의 94%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며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 및 면역질환자는 적극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서 마지막 접종 후 90일(3개월)이 경과한 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접종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월 2일 시보건소에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