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외통위·국방위·행안위·정보위
운영위·법사위는 21대 국회 종료까지 유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후반기 국회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한다. 새 상임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당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의총에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한다고 공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06 leehs@newspim.com |
대상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5곳이다.
기재위 윤영석 의원, 외통위 김태호 의원, 국방위 한기호 의원, 행안위 장제원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정보위원장은 박덕흠, 하태경 의원이 입후보해 경선을 치른다. 추첨을 통해 박 의원이 1번, 하 의원이 2번으로 배정됐다.
총 18개 국회 상임위 중 여야 합의에 따라 후반기 국회에서 여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한 상임위는 7곳이다. 이 중 관례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운영위원회와 지난 7월 부임한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21대 국회 종료시까지 직을 유지한다.
다만 행안위원장의 경우,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위원장을 맡는다. 여야는 하반기 행안위원장과 과방위원장 임기를 반으로 나눠 번갈아 맡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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