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올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 무료 치과 진료를 위해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시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이번 센터를 열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의료기기 구매 등 운영 재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 관리를 맡는다. 행동하는의사회는 자원봉사 형태로 진료를 담당한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구강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의료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치과 진료 지원을 포함해 연탄 기부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쪽방촌 주민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전체 그룹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2.12.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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