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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향한 대장동 수사 '길'...사업 최종권자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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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이어 정진상까지 구속기소...檢 "제기된 의혹 전반 수사"
"공소사실 입증에 충분한 증거는 확보"
정진상 측 "남욱 진술로 기소...수긍 못해"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기소되면서 대장동 사업 특혜의혹과 대선자금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를 향한 수사 길목에서 이 대표를 향한 시선도 더욱 무거워지는 분위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정 전 실장 구속기소와 함께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검찰은 정 전 실장 공소장에서 이 대표의 공모여부를 직접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조사대상이나 일정에 대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기된 의혹 전반적으로 수사 진행할 것"이라면서 "공소사실 입증에 충분한 증거는 확보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18 hwang@newspim.com

또한 검찰은 공소장에 대장동 개발사업 인허가권이 시장에게 있다는 것을 적시했다. 대장동 사업 의혹의 정점에 이 대표가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소장에도 이번 사건의 취지를 최고 지방자치 권력자의 최측근이 민간업자와 함께 지방자치권력을 사유화한 범죄인 것으로 규정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에서도 대장동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를 놓고 여러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재판에서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내세웠던 공약 이행을 위해 조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욱 변호사는 재판에서 "유동규,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이익으로 1공단 공원화 비용만 조달하면 나머지는 민간사업자들이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재명 시장의 의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은 이 대표가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동규가 중간에서 저희 입장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 건 맞지만 이재명 시장이 원하는대로 사업이 됐고 나중에 지분까지 갖고가지 않았냐"면서 "이걸 해주세요 저걸 해주세요 한게 아니라 끌려가면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사업과 함께 불법 대선자금 의혹에서도 자금이 실제 이 대표에게 들어갔는지, 이 대표의 의도에 따라 쓰였는지도 수사에 초점에 맞춰지는 모양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남 변호사로부터 총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고, 정 전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2억4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조계는 향후 수사에서는 실질적으로 이 대표가 사업 추진에서 윗선이었는지 여부와 함께 수익이 불법 대선자금 등으로 이 대표의 의사에 따라 쓰였는지를 밝히는게 관건으로 본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뇌물 범죄의 특성상 실제 뇌물을 받았는지나 어떻게 쓰였는지 등을 밝히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실장 변호인단은 검찰의 기소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기존 검찰의 수사결론과 배치되고 유동규의 바뀐 진술과 남욱의 전문진술을 근거로 기소한 것이라 수긍할 수 없다"고 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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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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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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