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수부‧해군‧해경, 매년 2차례 이상 과장급 실무회의 정례화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8:40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승환 장관‧이종호 총장‧정봉훈 청장
14일 계룡대서 3자기관간 정책협의회
해양 사이버안보‧무인화‧교통정보 협력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군, 해양경찰은 해양기관으로서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마다 2차례 이상 과장급 실무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관리‧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봉훈 해경청장은 14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2회 해수부‧해군‧해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협의했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첨단과학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해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를 위한 기술개발사업 공동 추진 등 해양안보 무인화 부문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왼쪽 여섯번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다섯번째),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일곱번째)이 14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2회 해수부‧해군‧해경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군]

첫 회의 때 도출된 5개 분야 16개 협력과제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서로 협력이 필요한 신규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3개 기관은 ▲해양 사이버안보 협력 증대 ▲해양 무인화 부문 협력 강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협업체계 구축 ▲접적 해역 선박 안전관리 협력 강화 등 분야별 협력 의제에 대해 심층 토의했다. 서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추동력 유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9년 해수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개최됐다. 국가 해양력 강화와 해양 정책 공조‧협력을 목적으로 해수부와 해군, 해경 3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협의회가 꾸려졌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안보를 위해서는 해수부와 해군, 해경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3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양 주권을 강화하고 신해양 강국을 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주관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3개 기관의 협업은 국가 해양력 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 총장은 "해군은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해양 강국 건설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훈 해경청장은 "3개 기관의 단합된 노력이 우리의 해양영토 수호와 국가 해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