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가장 먼저 관측…7시 26분
부산 32분→대구 36분→광주 41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올해의 마지막 일몰과 내년 첫 일출 시간 예측이 나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역의 31일 일몰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15일 발표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년 임인년 동해바다 일출. 강원 삼척시 정라항 앞 해상에서 떠오르는 임인년 첫 해 [사진=독자 제공] 2022.01.01 onemoregive@newspim.com |
2023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하는 내륙지방에서는 31분에 해를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오전 7시47분 ▲부산 32분 ▲대구 36분 ▲인천 48분 ▲세종 43분 ▲대전 42분 ▲광주 41분 ▲울산 32분이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돼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진다. 해발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일출시각도 2분씩 빨라진다.
한편 이번달 31일 가장 늦게까지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신안의 가거도다.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지역별 마지막 일몰 시간은 서울은 오후 5시23분 ▲부산·대구 21분 ▲인천·세종·대전 25분 ▲광주 30분 ▲울산 1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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