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9시25분쯤 경기 의왕시 학의동 도로 위에서 운행하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25분쯤 경기 의왕시 학의동 도로 위에서 운행하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16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50대 남성 운전자는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차량을 운전해 안산시 소재 직장으로 이동 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차를 세워 확인하려는데 엔진룸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왕소방서 백운대 소속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수관 전개해 연소 중인 차량의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2016년식 가솔린 대형 승용차로 운전자 진술과 차량 소실상태가 엔진룸과 엔진룸 주변에서 강하게 나타난 점 등을 미뤄 엔진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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