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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대설·강풍 피해 분야별 신속 대응" 지시

기사입력 : 2022년12월18일 13:49

최종수정 : 2022년12월18일 13:49

긴급점검회의 개최 ...민·관 협력 종합대책 추진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대설‧강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갖고 "비상연락망 관리 등 피해현황을 파악해 농축수산 등 분야별 현장 지원을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는 17~18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럈다. 17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24시간 최대 적설량이 무안 17.7㎝를 최고로 영광 16.3㎝, 장성 14.2㎝ 등 도내 평균 7.2㎝의 적설량을 보였다.

전남도는 3917명의 제설 인력과 덤프 등 1571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대설·한파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사진=전남도] 2022.12.18 ej7648@newspim.com

김 지사는 "전남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적설과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 보강과 비닐하우스 지붕 눈 치우기 등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대설에 따른 동해 피해 품목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군과 유기적 협조로 국도․지방도 등 도내 모든 도로의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월요일 출근길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그대로 얼어붙어 제거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빙판길 미끄럼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이어진다"며 "제설작업 시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말연시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특별 안전대책를 수립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 ▲양식어류 월동장 이동조치 ▲어선 입출항 통제, 결박, 대피 조치 ▲방파제, 해안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 출입통제 ▲제설 중점구간 집중관리를 통한 제설 ▲재난취약계층 1일 1회 안부 확인 및 24시간 응급진료 비상체계 구축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도민 홍보 등 대설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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