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위기가구 보호체계를 유지하고 다각적인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흥경찰서와 고흥교육지원청, 고흥소방서, 고흥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등 15개 관계기관·단체장이 뜻을 함께 했다.
민·관 협력 인적자원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고흥군] 2022.12.20 ojg2340@newspim.com |
협약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복지자원 연계 ▲각 기관의 각종 복지정보 공유 및 협력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해준 여러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군민 한 사람도 복지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그물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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