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요 사업 181억2000만원 편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528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은 지난해 5189억원 대비 93억원(1.8%) 증가한 규모다.
대전 대덕구는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528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진=대전 대덕구] 2022.12.20 jongwon3454@newspim.com |
이중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4억원) ▲어린이집 안심보육 운영비(1억3000만원)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5억3000만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13억6000만원) 등 총 24억2000만원으로 편성됐다.
또 국가보훈 대상자 지원 확대(23억8000만원),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27억3000만원), 지역 경제 활성화(55억8000만원), '찾고 싶은 도시, 건강한 도시' 조성(2억1000만원), 자연친화적 시민 휴식공간 조성(48억원) 등이 투입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내년은 민선8기 원년인 만큼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사업 등의 공약 실현과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사업에 예산을 배분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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