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검찰이 지난 7월 제9대 경기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동료의원에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의장 A씨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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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0 lbs0964@newspim.com |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이날 성남시의회 의장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의장은 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 자신을 뽑아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의장 선출 과정에 금품이 제공됐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지난 7월 성남시의회 의장실·의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성남시의회는 재적 34석에 국민의힘 18석과 더불어민주당 16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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