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 6월,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후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대중교통 요금은 이르면 내년 4월 말부터 3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지하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 2022.12.29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