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내년 1월 2자로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3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에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성과와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 도청 전경.[사진=조은정 기자] 2022.12.24 ej7648@newspim.com |
인사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11명, 부단체장 6명, 준국장급 5명, 과장급 승진 및 전보 37명 등 총 59명이다.
승진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역량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발하였으며, 조직의 안정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면서 전남의 비전을 견인할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부단체장은 시․군의 정책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추고, 도와 시․군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중심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실적을 낸 공무원을 우대하였으며, 여성은 (준)국장급에 3명이 임명되었고, 과장 승진자는 4명이 선발되는 등 여성 간부공무원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전남도는 이어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도 1월 16일까지 실시해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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