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관내 중·고등학교와 주변 소외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기부금 등 총 1400만원을 전달했다.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무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1.02 onemoregive@newspim.com |
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이날 동해, 강릉, 삼척, 울릉 관내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110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겨울철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 등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단체에게 전달했다.
동해해경은 2002년 6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들의 성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636명의 학생들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7년간 3400만원을 지원했다.
홍덕표 홍보계장은 "2023년 새해부터 장학금과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어려운 이웃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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