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와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약제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 농민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중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2023.01.02 krg0404@newspim.com |
지원대상은 과수농가 350여 가구로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서에 본인이 경작하는 농지 주소 전체를 표기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세균병이며, 돌발해충은 해외에서 최근에 새롭게 유입되어 농작물에 해를 입히고 있는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공급 물량은 재배 면적 1㏊당 6병씩이며, 친환경인증 농가는 관행 농가와 구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약제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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