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6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21대, 진화인력 198명을 동원해 발화 2시간6분만인 이날 오후 3시1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3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6분만인 이날 오후 3시14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1.03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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